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담배를 금지하고 석유 수출을 절반으로 줄이며 라자루스 해킹 그룹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.

미국은 이번 주 초안을 15명의 평의원에게 회람했다. 표결에 부쳐질 수 있는지 여부는 즉시 명확하지 않았다. 결의안은 러시아, 중국, 프랑스, ​​영국 또는 미국의 거부권 없이 9개의 "찬성" 투표가 필요하다.

러시아와 중국은 지난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발사에 대응해 제재 강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. 이는 2017년 이후 처음이다.

김 미국 대북특사는 지난주 기자들에게 미국이 중국, 러시아와 유엔 초안을 논의했지만 "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그들과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보고할 수 없다"고 말했다.

미국과 한국의 관리들과 분석가들은 또한 북한이 곧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핵무기를 시험할 수 있다는 조짐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

미국이 작성한 유엔 결의안은 탄도 미사일 발사 금지를 순항 미사일이나 "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기타 모든 운반 시스템"으로 확대할 것이다.

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량은 연간 200만 배럴로 절반, 정제 석유 수출량은 25만 배럴로 절반으로 줄어든다. 또한 "광물 연료, 광유 및 그 증류 제품"의 북한 수출을 금지하려고 한다.